비트코인 개당 1억원 시대..1억90만원대 거래 중
하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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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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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1억원인 시대에 돌입했다.
12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1억90만원대(업비트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 즈음에는 비트코인 1개당 거래가격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12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장중 최고가는 1억194만원이다.
앞서 미국 동부기준 현지시간 11일 오후 12시에는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24시간 전 대비 4.28% 오른 7만2087달러(약 9446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8일 사상 최초 7만달러 돌파 이후 3일만의 7만2000달러 돌파다.
비트코인이 7만2000달러를 돌파한 당일에는 영국 금융감독청이 가상화폐 기반의 상장지수증권(ETN)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거래소 요청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같은 날 런던증권거래소도 오는 2분기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ETN 상장 신청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TN은 기초자산의 수익률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파생금융상품이다. 상장지수펀드(ETF)처럼 상장돼 거래되며 증권사가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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