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경희궁 유보라' 164.2대1 경쟁률..1순위 청약마감
박세아 기자
승인
2024.03.06 15:15 | 최종 수정 2024.03.06 16:10
의견
0
[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에 선보인 '경희궁 유보라'가 최고 164.2대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마감을 달성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희궁 유보라'는 지난 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089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12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164.2대1을 나타냈다.
'경희궁 유보라'는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에서 51세대 모집에 2355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날 진행한 오피스텔 청약에서도 999명이 몰려 평균 9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경희궁 유보라'는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세대,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아파트 전용 59‧84㎡ 108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더블역세권으로 통일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 주요도로가 가깝고, KTX서울역도 인접해 있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금화초를 비롯해 경기초, 동명여중, 인창중·고 등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이화여대, 서강대, 연세대 등 명문 대학도 인접하다.
강북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가깝고 영천시장, 롯데백화점, 세종문화회관 등 생활 인프라가 마련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독립문문화공원이 조성 중이며, 인근으로 서대문독립공원, 안산자락길산책로, 인왕산 등이 있다.
'경희궁 유보라'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84㎡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했다. 4Bay(일부세대), 복도 팬트리, 개방형 발코니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다양한 특화설계를 더해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GX룸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경희궁 유보라'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3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