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경구)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릴레이 봉사활동의 아홉 번째이자 지난 2월 시작한 릴레이 활동의 마무리로 서울시 동대문구에 있는 아름다운안암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동대문구 지역주민·어린이와 함께하는 한강 지천 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자료=HDC현대산업개발)
이번 봉사는 성북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를 위해 사용될 EM흙공 만들기로, 올해 HDC현대산업개발이 진행한 한강 지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은 지난 2월 반포천을 시작으로 3월에는 중랑천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기1구역에 들어설 아이파크 현장 직원, 인프라본부 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 지역센터 어린이 등은 9일 아름다운안암지역아동센터에서 EM흙공(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한 미생물)을 직접 만들어 성북천에 던지고 한강 일대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제기1구역 현장 직원은 “현장 근처 성북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직접 EM흙공을 만들어 성북천에 던지고 플로깅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 자연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와 지원을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며 나눔을 실천하는 ESG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