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재건축·재개발 정책 이해 향상 기회 제공..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 설명회 추진
하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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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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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장설명회 개최를 통해 재건축과 재개발 정책의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과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 설명회’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 정책방향과 미래도시 지원센터의 역할·운영방안 등이 설명된다. 지자체 담당자들도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설명회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준비 중인 주민·협회·업계 담당자 등 누구나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1차 설명회는 오는 7일 한양대 HIT관에서 개최된다.
이후 ▲오는 15일 인천 부평 삼산컨벤션 2차 설명회(경기·인천권) ▲오는 22일 대전 캠코캐피털 타워 3차 설명회(충청·호남권) ▲오는 29일 부동산원 본사 4차 설명회(영남권) ▲다음달 7일 동국대 대강당 5차 설명회(서울권) 순으로 현장설명회가 개최된다.
국토교통부 김헌정 주택정책관은 “권역별 현장설명회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정책방향과 관련해 국민께서 궁금해하는 사항을 자세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장설명회 후에도 지난 1월 30일 개소한 미래도시 지원센터의 정비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설명하면서 제도개선 추진현황 등을 고려해 현장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하는 등 국민께 직접 설명할 기회를 계속 마련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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