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다음달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을 분양한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조감도. (자료=현대건설·금호건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현대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과 일신건영이 다음달에 단지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과 일신건영은 다음달에 분양을 실시한다.

■ 현대건설·금호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분양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은 다음달에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을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위치한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지하 3층부터 지상 35층에 2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39㎡~114㎡에 2330가구 규모다. 이 중 16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59㎡A 59세대 ▲59㎡B 125세대 ▲59㎡C 105세대 ▲59㎡D 46세대 ▲79㎡A 48세대 ▲79㎡B 711세대 ▲79㎡C 78세대 ▲79㎡D 136세대 ▲84㎡A 93세대 ▲84㎡B 226세대 ▲84㎡C 7세대 ▲114㎡ 41세대가 공급된다.

단지에는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주차위치를 인식하는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도 도입된다.

스마트폰을 통해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 연결 후 조명·난방 기기·엘리베이터 호출·주차위치 확인 등을 할 수 있는 하이오티(Hi-oT)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일신건영이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풍동2지구에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을 분양한다. 사진은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 투시도. (자료=일신건영)

■ 일신건영,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 분양

일신건영은 다음달에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을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풍동2지구에 들어선다. 일산에 10년만에 공급되는 ‘휴먼빌’ 브랜드 단지다.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34층에 4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에 529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296세대와 84㎡B 233세대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84㎡A에는 4베이(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베이는 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으로 전면 발코니와 접한 방의 개수를 의미한다. 판상형은 방과 거실이 옆으로 나열된 형태다.

전용면적 84㎡B에는 LDK구조 설계가 적용된다. LDK는 거실·식당·주방이 한 공간에 모여있는 구조를 뜻한다.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 견본주택은 다음달에 개관할 예정이다.

한국정경신문 하재인 기자 hajaeinn@naver.com 하재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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