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N] 현대건설, 동탄·운정 단지 공급 본격화

하재인 기자 승인 2023.12.14 17:00 의견 2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개관한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현대건설이 동탄신도시와 운정신도시에 공급하는 단지의 분양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현대건설은 동탄신도시와 운정신도시에 공급하는 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은 오는 15일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해당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마련된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에 8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101㎡에 58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118가구 ▲84㎡B 80가구 ▲101㎡A 198가구 ▲101㎡B 189가구가 공급된다.

단지에는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베이는 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으로 전면 발코니와 접한 방의 개수를 의미한다. 판상형은 방과 거실이 옆으로 나열된 형태다.

내부 건폐율은 12.46%다. 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을 의미한다. 건폐율이 높을수록 건축밀도가 높아진다는 특징이 있다.

청약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2일에 발표된다. 정당계약일은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내년 5월이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없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만 가능하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청약은 불가능하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개관한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더 운정’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더 운정’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은 오는 15일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해당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마련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위치한다. 지하 5층부터 지상 49층에 13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744가구에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을 더한 3413가구 규모다. 앞서 주거형 오피스텔은 분양 후 6개월 만에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 이번에는 아파트가 분양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와 164㎡ 펜트하우스로 이뤄진다. 타입별로 ▲84㎡A 244가구 ▲84㎡B 244가구 ▲84㎡C 250가구 ▲164㎡P 6가구가 공급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과 20일에는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오는 27일에 발표된다. 정당계약일은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다.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수도권 거주자와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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