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인 기자
승인
2023.11.09 17:03
의견
0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호반건설이 ‘위파크 안동 호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안동시 옥동의 단지 공급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호반건설은 9일 ‘위파크 안동 호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에 위치한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지하 3층부터 지상 27층에 9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101㎡에 8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310가구 ▲84㎡B 107가구 ▲101㎡ 403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베이는 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으로 전면 발코니와 접한 방의 개수를 의미한다. 판상형은 방과 거실이 옆으로 나열된 형태다.
내부에는 드레스룸·다목적실·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이 타입별로 다르게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 ▲키즈 클럽 등이 포함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69만원이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중도금 60%에는 4% 고정금리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과 22일에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28일에 발표된다. 계약 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다.
위파크 안동 호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에 마련된다. 오는 2027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