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울산·청양공장 4조2교대 생산근무제 적용 등

이정화 기자 승인 2023.07.31 15:0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애경케미칼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인정받았다.

애경케미칼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애명케미칼은 전사 노사협의회인 '유니크위원회'를 구성해 노사 간 의견차를 줄이는 것에 힘써왔다. 또 울산공장과 청양공장에 4조2교대 생산근무제를 적용했다. 노사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 '노사 가치교육'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비정규직 인원의 최소화 등 고용안정 노력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 ▲사내 협력사 공생협력 시스템 구축에 따른 상생 도모 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간다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인정받은 셈"이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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