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탄소 감축 기여..지구의 날 맞아 환경재단에 ‘친환경 동전 모금액’ 전달

김제영 기자 승인 2023.04.19 07:46 의견 0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전국 가맹점에서 모금한 친환경 동전 모금액 약 72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자료=세븐일레븐]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세븐일레븐이 탄소 감축에 기여하며 ESG경영에 앞장선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지난해 전국 가맹점에서 모금한 친환경 동전 모금액 약 72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식은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황숙경 세븐일레븐 용산해링턴스퀘어점 경영주,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븐일레븐 장안현대홈타운점(서울시 동대문구 소재)에서 진행됐다.

친환경 동전 모금활동은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세븐일레븐의 대표적인 친환경 ESG 활동이다. 지난 5년 동안 세븐일레븐은 환경재단에 총 3억7300여만원의 동전 모금액을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전액 환경재단을 통해 ‘AI자원순환 회수로봇’의 운영 및 관리, 확대를 위한 투자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0년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환경재단과 함께 ‘AI자원순환 회수로봇’ 6대를 업계 최초로 설치했다. 현재는 총 31대의 AI자원순환 회수로봇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5만명 이상이 이용해 약 85톤의 페트병과 캔이 회수됐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ESG팀장은 “앞으로도 탄소 감축에 기여할 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여 업계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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