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대표 후보에 박윤영·신수정·윤경림·임헌문..4명 모두 KT출신

이상훈 기자 승인 2023.02.28 17:33 의견 0
KT 광화문 EAST 사옥 전경 [자료=KT]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군이 4명으로 좁혀졌다.

28일 KT 인선자문단은 사외 후보자 2인을 면접대상자로 선정해 지배구조위원회에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배구조위는 통보 받은 사외 후보자 2인을 포함해 인선자문단이 압축한 사내 후보자 등 2인을 추가해 총 4명을 면접대상자로 선정했다.

면접대상자 4명은 4명은 박윤영(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신수정(전 KT Enterprise부문장, 부사장), 윤경림(현 KT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 사장), 임헌문(전 KT Mass총괄, 사장)이다. 후보자 4명 모두 모두 KT 출신이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KT 이사회는 내달 7일까지 해당 후보들에 대한 집중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단독 후보 1인을 결정해 내달 7~8일 중 추천할 계획이다. 추천된 후보는 내달 말까지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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