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특별분양 '저조'..742가구 모집, 0.94 대 1 '마감'

최경환 기자 승인 2022.12.26 20:43 | 최종 수정 2022.12.26 23:43 의견 1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조감도 [자료=GS건설]

[한국정경신문=최경환 기자] 경기 광명시 재건축 단지인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가 특별공급에서 저조한 분양성적을 보였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특별공급 742가구 모집에 전체 청약자 합계는 701명으로 단순 합산 경쟁률은 0.94대 1로 나타났다.

가장 공급이 많은 전용 59㎡A타입은 504가구 모집에 489명이 청약했다. 생애최초는 95가구 모집에 304명이 청약해 모집정원을 넘었으나 신혼부부는 190가구 모집에 136명만 청약했고 다자녀가구는 95가구 모집에 3명만 청약했다. 노부모 부양도 29가구 모집에 단 7명만 청약했다.

전용 59㎡C타입도 238가구 모집에 212명이 청약해 미달됐다. 특히 다자녀 가구는 45가구 모집에 5명, 신혼부부는 90가구 모집에 23명만 청약해 저조했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해당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23년 1월 4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2896만원으로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12억원 이하로 확대된 만큼 전용 114㎡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로 △59㎡A 947가구 △59㎡B 4가구 △59㎡C 449가구 △84㎡A 26가구 △84㎡B 81가구 △84㎡C 3가구 △114㎡A 36가구 △114㎡B 2가구 △114㎡C 83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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