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딜라이브는 딜라이브 OTT’v에 쿠팡플레이를 새롭게 탑재했다고 밝혔다. [자료=딜라이브]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딜라이브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박스인 딜라이브 OTT'v가 쿠팡플레이를 탑재했다.

딜라이브는 기존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에 이어 쿠팡플레이와 제휴를 통해 딜라이브 OTT’v에 쿠팡플레이를 새롭게 탑재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와우멤버십 가입자들은 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딜라이브 OTT’v에 탑재된 쿠팡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딜라이브 OTT’v는 누적판매 약 57만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총 260여개의 앱을 통해 6만 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딜라이브 OTT’v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통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KCA)의 ‘OTT특화형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DMZ대성동(4부작)’을 현재 제작중이며 올해 12월 공개할 예정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딜라이브 OTT’v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OTT박스라는 자부심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며 진화하고 있다.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까지 많은 OTT플레이어들과 함께 함으로써 딜라이브 OTT’v 하나면 다양한 OTT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상훈 기자 laniakea77@kakao.com 이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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