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가상화폐 첫 공개) 세일즈 나선 메이웨더..맥그리거와 세기 복싱대결 앞두고 한 눈?
송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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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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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송지수 기자] UFC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와 세기의 복싱 대결을 앞둔 미국의 무패 복서 메이웨더(40·미국)가 가상화폐 세일즈(판촉)에 나서 주목된다.
24일 비즈니스인사이더 및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ICO(가상화폐의 첫 공개)를 알리는 마케팅 글을 올렸다.
메이웨더에 "지금부터 '플로이드 암호화 메이웨더(Floyd Crypto Maywheather)"라고 불러 달라"며 "내일 후비네트워크의 판매(상장)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을 위한 스마트한 계약?!"이라고 썼다. Crypto는 가상화폐의 영어단어 'Cryptocurrency'에서 화폐(currency) 앞에 붙인 접두어다. 비밀, 내밀, 즉 암호화라는 뜻이다.
메이웨더는 트위터에 #HubiiNetwork CIO #CryptoMediaGroup이라는 해쉬태그도 남겼다.
메이웨더는 앞서 지난달 말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가상화폐의 상장(판매)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메이웨더는 'Stox project'의 가상화폐 판매를 도왔다. Stox는 이 덕분에 3000만달러(한화 약 333억7500만원)어치 가상화폐를 판매했다.
49전 전승의 무패복서 메이웨더는 주니어는 종합격투기 UFC의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와 한국시간으로 2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복싱 대결을 벌인다.
전문가들은 이날 경기가 복싱 경기로 치뤄져 메이웨더가 승리할 것을 점치고 있다. 메이웨더가 승리하면 50전 전승의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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