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식품 융복합 홍보전"..한국웰니스산업협회 'K-웰니스푸드&투어리즘 페어' 성황

강헌주 기자 승인 2022.07.28 15:55 의견 0
27~28일 이틀간 침체된 지역관광과 농수산 식품업계 회복을 위한 행사가 서울aT센터에서 열렸다. [자료=한국웰니스산업협회]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관광과 농수산 식품업계 회복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이하 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22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가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서울aT센터에서 성황리 열렸다.

웰니스산업협회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침체된 농수산 식품업계와 지역관광의 회복 및 도약을 위해서 융복합 홍보전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온라인 영상에 기반을 둔 홍보전으로 꾸려졌다. 현장에는 유튜버·쇼호스트·바이어·기자단 등 초청된 파워 인플루언서 및 관계자 500여 명만 출입하고, 일반 참관객은 모바일로 참석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됐다.

첫날인 27일 개막식에는 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주수 경북 의성군 군수, 노관규 전남 순천시 시장 등의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웰니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27일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이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자료=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은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는 지역관광과 지역특산품을 연계한 홍보전으로 웰니스 식품과 웰니스 관광의 융·복합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라며 “우리 협회에서 추진 중인 ‘K-웰니스 시리즈 마케팅 10단계’의 일환으로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행사로 구성함으로써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이 가능한 혁신적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열린 행사에서 김제시, 순천시, 보령시, 강진군, 의성군, 완도군, 진안군 등 이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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