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재 육성 프로젝트 나서..국내 중고생 장학금 지원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6.22 15:27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포스코가 브라질 철광석 공급사인 발레와 함께 인재 육성 프로젝트에 나선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국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는 자사의 신수철 원료2실장과 발레 도쿄지사의 루이스 알케레스 판매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GEM 매칭펀드 기금 10만달러(약 1억2900만원)를 기아대책 측에 전달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고교생 3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GEM 매칭펀드는 광산-철강 업계 간 최초의 글로벌 매칭펀드로 지난해 5월 포스코와 발레는 GEM 매칭펀드 조성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각각 연간 5만달러씩 2년간 총 20만달러의 기금을 모아 한국과 브라질에 1년씩 번갈아 지원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GEM 매칭펀드를 통해 10개 공급사와 함께 현재까지 총 200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조성된 기금은 광산지역 인재 육성과 숲 조성, 생물 다양성 보전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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