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에쓰오일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에 1억원을 후원했다.
에쓰오일은 16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하트하트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활동과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 (자료=에쓰오일)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17년간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총 15억원을 후원해왔다.
하트하트재단은 2006년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에쓰오일은 본사와 지역 복지관에서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며 문화예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업 인증제’에서 2020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고 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음악이 감동적이었다”며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