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상반기 채용문 열었다..신입행원 150명 공채

윤성균 기자 승인 2022.03.10 16:43 의견 0
10일 IBK기업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신입행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료=IBK기업은행]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 신입행원 150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난해 상‧하반기 공채보다 50명 증가한 규모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신입행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 등 4개다.

기업은행은 이번 채용부터 유연하고 폭넓은 인재 선발을 위해 금융전문과 글로벌 분야를 통합했다. 과거 5개 지역으로 모집했던 지역인재를 ‘영남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의 3권역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보훈 별도전형과 장애인 가점제도를 통해 사회포용적 채용 강화 기조도 이어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신뢰를 위한 윤리의식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직무 역량 뿐만 아니라 인성도 중요한 평가요소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업은행은영업점 및 디지털 본부부서 업무, IBK창공 컨설팅 등 다양한 직무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오는 5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선배행원의 취업 노하우와 채용정보 등을 담은 안내영상을 기업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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