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SK스퀘어 박정호 부회장, 퀄컴 아몬 CEO 만나..반도체 등 논의

송정은 기자 승인 2022.01.07 10:39 의견 0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시간 6일 CES 2022 현장에서 SK스퀘어의 박정호 부회장(오른쪽)과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가 만남을 갖고 반도체와 ICT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자료=SK텔레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SK스퀘어 박정호 부회장이 'CES 2022' 현장에서 퀄컴(Qualcomm)의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CEO와 만남을 가졌다.

SK스퀘어는 박정호 부회장이 현지시각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2'에서 퀄컴의 아몬 CEO 겸 사장과 만나 반도체와 ICT 전영에 걸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박정호 부회장은 SK텔레콤 유영상 사장, SK하이닉스 이석희 사장 등 SK ICT 패밀리 경영진과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사장 겸 CEO 및 핵심 경영진과 반도체, 5G 등 ICT 분야에서 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강자 SK하이닉스는 세계 최고의 무선 기술 혁신 기업인 퀄컴과 데이터센터용 애플리케이션·PC에 탑재할 수 있는 고속 메모리 공동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또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 사업 등 5G 관련 B2C·B2B 사업 분야에서 협력과 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K스퀘어 박정호 부회장은 "글로벌 ICT 경쟁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SK ICT 패밀리는 ICT 전 영역에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장벽 없는 초협력을 통해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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