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 창출' 최우수 기관 선정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9.27 15:33 의견 0
[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2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0년 노인 일자리 유공 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HUG 관계자는 "HUG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하여 추진한 '시니어 주택 수리원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해당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작년도 최우수 노인 일자리 창출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니어 주택 수리원 사업'은 건축 분야에 경륜이 있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들이 취약계층의 주택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HUG는 지자체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난 2019년 부산과 작년 울산에 집수리 전문기업 설립을 지원하고 집수리 일감을 제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 과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형택 HUG 사장은 "공사의 설립목적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한 고령자 일자리 창출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HUG는 앞으로도 공사 업역인 주거복지·도시재생 지원과 연계한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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