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일반 청약 첫 날 증거금 '5조', 경쟁률 '40대 1' 넘어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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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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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권준호 기자] 현대중공업의 일반 청약 첫 날 증거금은 5조원, 통합경쟁률은 40대 1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중공업 일반 청약 신청이 가능한 8개 증권사에 모인 증거금은 총 5조5751억원, 통합경쟁률은 40.33대 1이었다.
증권사별로 경쟁률을 보면 삼성증권이 91.93대 1로 가장 높았고 미래에셋증권이 49.32대 1로 다음에 위치했다. 그 뒤로 KB증권이 39.82대 1, 한국투자증권 35.45대 1, 대신증권 33.51대 1, 하나금융투자 20.83대 1, DB금융투자 17.10대 1, 신영증권이 15.13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2조1823억원이 모여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고 한국투자증권 1조5688억원, KB증권 7074억원, 삼성증권 5715억원, 하나금융투자 3699억원, 대신증권 893억원, DB금융투자 455억원, 신영증권 403억원 순이었다.
청약건수는 한국투자증권이 19만6211건으로 제일 많았다. 이후에는 미래에셋증권 17만9632건, KB증권 10만5208건, 삼성증권 6만4760건, 하나금융투자 2만2501건, 대신증권 1만2845건, DB금융투자 4090건, 신영증권 2646건을 기록했다.
한편 일반 청약은 내일 오전 10시 재개될 예정이다. 중복청약은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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