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일반청약, 오후 2시 증거금 '4조', 경쟁률 '30대 1' 넘어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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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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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권준호 기자] 7일 오후 2시 기준 현대중공업의 일반청약 증거금은 4조원, 통합경쟁률은 30대 1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증권업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시작된 현대중공업 일반청약을 받는 증권사 8곳에 모인 증거금은 4조1578억원, 통합경쟁률은 30.08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별로 경쟁률을 보면 삼성증권이 68.86대 1로 가장 높았고 미래에셋증권이 37.13대 1, KB증권 30.83대 1, 한국투자증권 26.33대 1, 대신증권 24.33대 1, 하나금융투자 14.40대 1, DB금융투자 10.38대 1, 신영증권이 9.53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증거금은 공동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가장 많은 1조6432억원이 모였고 한국투자증권 1조1651억원, KB증권 5477억원, 삼성증권 4281억원, 하나금융투자 2558억원, 대신증권 648억원, DB금융투자 277억원, 신영증권에 254억원이 모였다.
청약건수는 공동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15만7654건이 모여 가장 많았고 미래에셋증권이 14만6512건, KB증권 8만6662건, 삼성증권 5만2886건, 하나금융투자 1만6299건, 대신증권 1만373건, DB금융투자 2998건, 신영증권이 1777건으로 뒤에 위치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일반청약은 7일 오후 4시에 끝난 뒤 다음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재개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일은 오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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