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첫 채용연계 인턴십 진행..“실무 경험에 별도 멘토링 제공”

윤성균 기자 승인 2021.07.06 14:24 의견 0
X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그동안 경력직 위주로 채용을 진행해 왔던 토스가 처음으로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데이터 분석가 직군으로 데이터 수집, 분석, 테스트 등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개발 시 필요한 정량적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주로 담당한다.

이번 토스 인턴십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6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토스는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 분석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기존 토스 DA와 메이트가 돼 실무 경험을 쌓고, 별도의 멘토링 지원도 받게 된다.

토스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가는 IT, 모바일, 금융 등 많은 데이터 드리븐 금융비즈니스에서 핵심 포지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직군으로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토스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역량 있는 신입 DA를 직접 발굴하고 육성해, 향후 더 많은 직군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