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과 금융시장의 혼합..델리오, OK금융그룹과 사업모델 공동개발

이상훈 기자 승인 2021.06.28 09:5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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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델리오]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크립토파이낸스 전문 기업 델리오와 OK금융그룹이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델리오의 디지털 파이낸스 기술과 OK금융그룹의 금융 서비스 역량을 토대로 새로운 혁심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며, 양사 간 사업 시너지를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 내용은 ▲가상자산 운용·관리를 위한 핀테크 기술 협력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확장을 위한 사업모델 개발 ▲ 신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 토대 마련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양사는 다가오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그에 맞춘 금융서비스를 공동 연구·개발하고 협력하게 된다.

델리오 정상호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금융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신뢰성 및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며, “OK금융그룹과 협력해 혁신금융을 위한 긍정적 모멘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신기술과 금융서비스 역량이 함께 내재화하면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업해 새로운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윈-윈(Win-Win))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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