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시장 점유율 1위 굳힌다..차세대 인버터 신제품 ‘G100’ 공개
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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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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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민혁 기자] LS일렉트릭이 스마트공장 자동화 설비의 핵심 부품인 고성능 인버터 신제품을 공개하고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토대로 향후 5년 내 국내 인버터 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인버터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신제품 'G100(General 100)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버터는 외부에서 공급받는 전기의 전압과 주파수를 최적화해 전동기(모터)에 전달, 전동기 속도를 고효율로 쉽게 제어하는 기기다. 에너지 절약과 품질 향상을 이룰 수 있어 송풍기·펌프·공작기계·섬유기계 등의 자동화 설비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LS일렉트릭 G100 시리즈는 인버터 시장 확대를 위해 범용 제품으로 개발됐다. 각 산업별 특성에 맞춰 튜닝하거나 콤팩트 설계로 추가 공간 확보에 따른 비용 발생을 최소화 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한 제품이다.
운전속도 전체 영역에서 높은 토크 출력이 가능하다. 인버터가 주로 사용되던 팬, 펌프, 물류시스템, 섬유설비, 공작기계, 기중기(호이스트)에도 적용이 용이하다.
G100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자사 천안스마트공장 자동 생산라인에서 조립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자동화 업계 최초로 100% 자동 생산을 실현, 시간당 생산성은 240% 높아지고 조립 불량률은 0% 수준으로 개선됐다.
LS일렉트릭은 범용드라이브의 장점과 높은 제품 신뢰성을 바탕으로 현재 35% 수준인 국내 인버터 시장 점유율을 5년 내 50%로 확대해 1위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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