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코리아, 클라우드 컴퓨팅 코인 'ICP' 신규 상장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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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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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26일 ICP(인터넷 컴퓨터) 코인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ICP(인터넷 컴퓨터) 코인은 화제성을 가진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젝트로 개발 초기부터 이더리움의 대항마로 관심을 받아왔다. 블록체인 기술과 확장성에 집중한 프로젝트로 완성도를 위해 약 4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출시됐다.
최근 비트코인의 급락과 함께 가상자산 변동성이 연일 화두에 오르며,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가 커지는 가운데, ICP(인터넷 컴퓨터)와 유사한 레이어2, 디파이(DeFi, 탈중앙금융), 확장성 코인 등 기술 코인이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며 자본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기술코인의 대부분이 해외 가상자산으로 투자 시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후오비 코리아 측은 예측하기 어려운 가상자산 투자에서 장기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 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손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ICP 코인 상장 이유를 설명했다.
후오비 코리아 애널리스트 최진영 책임은 “ICP 상장을 기점으로 우수한 기술과 비전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상장할 계획”이라며, “무분별한 투자가 아닌, 기술력과 미래 가치를 보고 장기적인 투자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ICP코인은 후오비 코리아에서 원화(KRW), 테더(USDT),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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