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시각장애인 위한 '보물지도 캠페인' 펼쳐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4.21 15:22 의견 0
AIA생명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인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보물지도 캠페인'을 펼쳤다. [자료=AIA생명]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AIA생명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인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보물지도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AIA생명의 바이탈리티 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인 '착한 걷기'의 두 번째 캠페인이다. 시각장애인의 더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력을 잃게 된 경우 신체적 활동량이 줄어 하루 평균 1700보가량 덜 걷게 된다는 통계에 기반해 시각장애인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찾아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 기간 중 모인 고객의 걸음 수 100걸음당 1원을 매칭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고객이 일상 속에서 시각장애인이 '걷기 좋은 길'을 발견하고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앱에 사진과 함께 해당 장소를 인증하면, 포스팅 개수 한 건당 5000원의 기부금을 추가 매칭해준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입체적 소리, 특수 점자 등으로 구성된 '자연 유산 멀티미디어 점자책'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AIA생명 피터 정 대표는 "보물지도 캠페인을 통해 고객은 건강한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시각장애인분들은 안전한 길 걷기와 생생한 점자책 학습으로 더욱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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