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 사전심사 시스템 ‘K-Manager’ 도입..심사비율∙기간 개선 ‘기대’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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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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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KB라이프생명이 보험가입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새로운 사전심사 시스템 K-매니저(K-Manager)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전심사 시스템은 기존의 보험 가입 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청약서를 발행하기 전에 가입 가능 여부와 심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를 통해 KB라이프는 고객의 편의를 대폭 향상할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된 ‘K-Manager’는 주계약 상품 선택만으로도 가입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질병 사전고지 과정을 마치면 자동화된 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상품 가입 가능여부에 대한 결과를 신속히 제공하고 상품 가입이 어려운 경우 즉시 대안 상품을 제안해 고객의 선택 기회를 보장했다.
KB라이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 심사비율을 85%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1만4000여건의 질병분류코드를 분석한 후 20만개 시나리오를 만들어 질병심사 기준 완성도를 높였다. 심사 소요시간도 평균 7일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해 보험상품 가입 과정에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사전심사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청약 준비 단계에서 가입 가능 여부와 필요한 서류 안내가 가능해졌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선보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 행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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