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미식여행” 찬바람 부는 여수에서 즐기는 조개찜 맛집 톱5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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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12:13 | 최종 수정 2025.01.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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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겨울철 찬바람이 불 때 뜨끈한 음식이 더욱 간절해진다. 전라남도 여수에서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조개찜은 겨울철 별미 중 하나다. 여수의 바다내음과 조개의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준다. 여수에서 꼭 방문해야 할 조개찜 맛집을 찾아가 본다.
■ 바다수퍼 해물천하조개구이 여수점
여수시 문수로에 위치한 바다수퍼 해물천하조개구이 여수점은 신선한 해산물 요리로 정평이 난 맛집이다. 큼직한 새우, 꽃게, 가리비가 가득 담긴 조개찜은 육수와 함께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관광지가 아닌 여수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는 방문객들의 리뷰가 신뢰를 더한다. 소주와 함께 칼국수를 곁들이면 그 맛이 배가 된다는 평가가 많다.
■ 조개창꼬
특별한 이름만큼이나 신선한 맛을 자랑하는 조개찜 맛집이다. 조개의 깊은 맛을 살린 담백한 조개찜은 물론 가리비, 백합, 전복, 새우 등 다양한 조개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 덕분에 커플이나 소규모 모임에도 제격이라는 호평이 이어진다.
■ 조개끝판왕 본점
조개의 ‘끝판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푸짐한 조개찜과 신선한 해산물이 인기다. 방문객들은 “무한 제공되는 칼국수와 단호박이 별미”라며 비주얼과 맛 모두 만족스러웠다는 평가를 남겼다. 넓고 쾌적한 매장 규모 덕분에 단체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적합하다.
■ 돌산조개구이
돌산대교를 지나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조개찜과 조개구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 방문객들은 “조개 오마카세처럼 여사장이 직접 조개를 구워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리뷰를 남기고 있다. 정갈한 반찬과 신선한 조개의 맛이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
■ 조개까는세상
이름처럼 신선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가성비가 뛰어난 조개찜은 물론, 치즈 추가와 로제 파스타 조합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소주를 부르는 중독적인 맛과 푸짐한 양”이라고 평가한다. 덕분에 단골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다.
여수는 사계절 내내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하지만 겨울철 조개찜은 특히 별미로 손꼽힌다. 따뜻하게 쪄낸 조개의 풍미와 여수의 바다 내음이 어우러진 한 끼는 여행의 피로를 녹여주는 탓이다.
이번 겨울, 여수의 조개찜 맛집을 찾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며 따뜻한 한 끼를 즐겨보자. 따뜻한 음식과 함께라면 찬바람도 그저 여수만의 매력으로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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