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주가 하락, 2만 3100원까지.."해열제 당뇨치료제 원료 제멋대로" 보도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3.08 11:14 | 최종 수정 2021.03.08 11:27 의견 1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바이넥스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넥스 주가는 오전 11시 10분 장중 2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6.67%(1850원) 떨어진 값이다.

바이넥스는 이날 저가 2만 31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바이넥스 관련 이슈로는 원료 용량 조작 소식이 있다.

이날 한 방송사는 ‘유명 제약사 원료 용량 조작...“제멋대로 제조”’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국내 유명 제약사가 해열제와 우울증, 당뇨 치료제의 원료 용량을 조작해 판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서는 제약사를 두고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위탁 생산업체라는 것과 인천 송도에 있는 생산시설 설비공장이 있다는 설명을 더했다. 이에 바이넥스의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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