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주가 폭등 '상한가 직행' 40만원 돌파 관심..스파덱스 시황 호조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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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07:28 | 최종 수정 2021.02.0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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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효성티앤씨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지난 1일 38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88%(8만 9500원) 오른 값이다.
효성티앤씨는 전날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해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따라서 오늘(2일) 주가 상승 폭에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40만원 돌파에 눈길이 쏠린다.
효성티앤씨 관련 이슈로는 분사 이후 최대 실적 소식이 있다.
효성티앤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96.7% 증가한 130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904억원과 대신증권 추정치인 1097억원을 모두 대폭 상회했다. 이같은 어닝서프라이즈는 주력인 스판덱스의 호실적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최소 연말까지는 스판덱스 시황 호조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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