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재난지원금 신청 "못 받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추가 접수..대상 조건 확인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2.01 07:20 | 최종 수정 2021.02.01 07:32 의견 1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코로나19 피해로 소상공인을 돕는 3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계속된다.

정부에 따르면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추가 신청이 1일(오늘)부터 진행된다.

추가로 자료 제출이 필요하거나 온라인 본인인증이 불가능했던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행정 정보상으로 버팀목자금 지원요건을 갖췄지만 지급을 위한 증빙 자료 제출이 필요하거나 본인 명의 휴대전화나 공동인증서 등이 없어 기존 방식으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없었던 소상공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들에게는 오늘(1일)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 낮 12시부터 26일까지 직접 버팀목 자금 홈페이지에 증빙서류를 올려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작업으로 확인을 거쳐야 하는 만큼 자금이 지급되기까지 빠르면 사흘에서 최대 2주일까지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3차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과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방문돌봄 서비스 종사자, 법인택시 기사, 저소득 근로자 등에 제공된다.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을 신청할 수 있고 이밖에 ▲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한시지원금 등이 신청을 받는다. 법인 택시 기사 지원금은 자치단체별로 상이해 각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소득 근로자는 근로복지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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