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해고 논란 류호정 의원 "오해 풀었다"..전 수행비서 입장은 달라
최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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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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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정의당 의원 [자료=채널A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최근 당 지도부의 성추행 문제가 제기된 정의당이 이번에는 류호정 의원의 전직 수행비서가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밝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류호정 의원은 "업무적인 성향차로 수행비서 이모씨를 면직했고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씨는 류 의원은 가해자로 지목하며 노동법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특히 이씨는 아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입장도 나타냈다. 류 의원이 이와 관련해 공식 사과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류 의원은 이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맞대결을 무의미하다며 당 노동위원회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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