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전자우 주가 상승 계속..5조원 넘는 MC사업본부 적자 해소 기대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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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09:30 | 최종 수정 2021.01.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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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lg전자, lg전자우 주가가 오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 주가는 9시 27분 장중 19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3.51%(6500원) 오른 값이다.
lg전자우 주가는 9시 35분 장중 9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22%(2000원) 오른 값이다.
lg전자와 lg전자우 주가는 이날 장 초반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각각 저가 18만원, 저가 8만 5800원까지 떨어졌으나 이내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21일)에는 모바일 사업 매각 시사 이슈로 10.78% 올라 장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다. LG전자우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900원(28.39%) 오른 9만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거래제한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일 권봉석 LG전자 대표가 모바일 사업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심 중이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5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MC사업본부 적자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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