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서브원,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유통 협약

김형규 기자 승인 2021.01.20 08:27 의견 0
지난 19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김동철 서브원 대표이사(왼쪽)와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한미약품]

[한미약품=김형규 기자] 한미약품이 신속항원진단키트(HANMI COVID-19 Quick TEST) 국내 유통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은 국내 최대 MRO(기업운영자재)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과 지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HANMI COVID-19 Quick TEST 독점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HANMI COVID-19 Quick TEST를 서브원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서브원은 정부의 항원진단키트 사용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 키트를 일반 기업들에 독점 판매한다. 한미약품은 의료기관들에도 이 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30분 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HANMI COVID-19 Quick TEST는 기업 내 집단감염을 빠르게 차단하고 이에 따른 후속 조치들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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