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엘엔에프·새로닉스·웰크론한텍 주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엘엔에프·새로닉스·웰크론한텍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 시장서 엘엔에프·새로닉스·웰크론한텍가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먼저 엘엔에프는 오전 9시 40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68%(1200원) 오른 7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엘엔에프 주가는 한때 고가 7만 7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새로닉스 주가는 16.89%(1850원) 오른 1만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로닉스 주가는 한때 고가 1만 3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웰크론한텍은 12.69%(465원) 오른 4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이슈로는 엘엔에프의 LG에너지솔루션 계약이 있다.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업체 엘앤에프가 LG에너지솔루션과 수천억원대에 달하는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지난 16일 전해진 것.

엘앤에프 양극재가 탑재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전량 테슬라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으로 테슬라 관련주 전망도 나오고 있다.

새로닉스는 엘앤에프의 모회사다. 웰크론한텍은 양극재 핵심원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주가 수혜를 입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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