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와 함께 펄펄..역대 3분기 최대실적

김진욱 기자 승인 2020.11.11 09:54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컴투스가 3분기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에 이어 역시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

컴투스는 11일 2020년 3분기 매출 1282억원으로 전년 동기 10.4%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64억원,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이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1027억원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서구권에서 전년동기 대비 23% 성장하며 전체의 52%를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역할이 컸다. 서머너즈워는 3분기 대규모 업데이트는 물론 글로벌 게임 IP ‘스트리트 파이터’와의 협업 등으로 이용자층을 확대했다. 또한 더욱 견고한 팬심을 만들어가며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MLB, KBO 라이선스 기반의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분기 최대 성적을 연이어 경신하며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이외에도 서머너즈워는 글로벌 대표 모바일 e스포츠로 자리매김 한 SWC2020을 통해 IP 충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SWC2020 월드결선 종료와 함께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테스트에 돌입한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실시간 전략 대전으로 만나게 될 기대 신작이다. 오는 21일 전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첫 발을 내딛는다.

이외에도 포스트시즌 마케팅 및 신규 콘텐츠 강화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야구게임 라인업을 비롯해 ‘슈퍼 액션 히어로 리턴즈’,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등 신작들이 글로벌 이용자 확보 견인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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