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바디텍메드 주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바디텍메드, 바디텍메드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바디텍메드가 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바디텍메드는 오전 9시 48분 장중 2만 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29.84%(6700원) 올라 상한가를 기록한 값이다.
바디텍메드는 의료용 체외진단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1998년 11월 설립되어 201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이슈로는 코로나19와 독감(Flu A, Flu B)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방식의 PCR 검사 키트(이하 Flu SC2 멀티 PCR 검사키트) 개발 소식이 있다.
해당 제품으로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한 번의 검체 채취로 검사 대상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또는 독감에 감염된 것인지의 여부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
바디텍메드는 해당 제품의 임상시험계획 승인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 허가 획득을 추진 중이다. 또 미국과 유럽 시장의 판매 시기를 함께 조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