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주가 상승 마감 눈길..방대본 "코로나19 추가 DNA 백신 비임상"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8.13 17:01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13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진원생명과학,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해 시선을 끈다.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 마감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것이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90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7.71%(650원) 오른 가격이다.

진원생명과학 최근 이슈로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임상 소식이 있다.

이날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 3종에 대해 연내 임상 착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내 백신개발은 DNA 백신 1종의 임상 1·2a상이 지난 6월11일 승인됐다. 합성항원백신 1종과 추가 DNA 백신 1종이 비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연내 3종 백신후보 모두 임상 착수가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해당 임상 중 진원생명과학이 진행하고 있는 것은 추가 DNA 백신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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