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관련주 등 주목..8천명 3차 임상 공개에 기대감↑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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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 10:32 | 최종 수정 2020.07.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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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사로 지난 7월 초부터 800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외신 보도들에 따르면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후보물질의 긍정적인 초기 임상결과가 이르면 오늘(20일) 저명한 의학저널 '랜싯'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 AZD1222가 항체는 물론 면역을 주도하는 킬러 T세포의 반응까지 일으켰다는 설명도 함께 보도됐다.
AZD1222는 독성을 약화한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에 코로나19의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를 재조합한 백신이다.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관련주, 진단키트 관련주 변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관련주로는 신풍제약, SK케미칼, 일양약품, JW생명과학, 제넥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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