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개발사가 모바일 야구게임은 다르다.. 넷마블 '마구마구2020' 서비스 돌입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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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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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원작 PC 온라인게임 ‘마구마구’를 개발한 넷마블앤파크가 내놓는 내 손안의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마구마구2020)이 8일 드디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구마구2020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해온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이다.
이 때문에 서비스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 7일 사전 다운로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른 것. 8일 오전 8시 기준으로는 구글플레이 인기차트 급상승분야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용자들은 마구마구2020에 추가된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더욱 흥미로운 야구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그 첫 번째로 ‘라이브카드’가 있다. 2020 KBO 리그 기록에 따라 2주마다 선수 능력치가 변하는 라이브 카드를 통해 변화무쌍한 밸런스를 즐기게 되는 것이다. 또한 좋은 기록이 예상되는 선수를 육성하는 재미도 더해진다.
이용자끼리 맞붙는 '실시간 대전'도 흥미로운 시스템이다. 10분 내 승패가 결정되도록 3이닝으로 진행된다.
넷마블 박영재 사업본부장은 "마구마구의 게임성을 모바일로 완벽히 이식하기 위해, 원작 게임엔진을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했다"며 "마구마구의 감성을 살리면서 모바일 환경에 맞춘 시스템과 빠른 진행이 특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마구마구2020 출시를 개념해 '마구마구 2020배 대한민국 모바일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이벤트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기간내 실시간 대전 승리 수에 따라 이용자는 매주 게임재화를 얻을 수 있다. 1위하면 1만 보석, 2위는 7000 보석, 3위는 5000 보석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실시간 대전을 통해 주어지는 경품 응모티켓으로 '갤럭시 S20(128G)', '아이폰11(128G)', '에어팟 프로', '갤럭시 버즈+' 등을 얻을 수 있는 추첨 기회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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