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코로나 확진자 추가, 뉴욕서 귀국 27세女..천호동 래미안강동팰리스아파트 거주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3.24 10:33 의견 2
24일 오전 서울 강동구청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자료=강동구청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강동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강동구청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강동구에 거주하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천호동 래미안강동팰리스아파트에 거주하는 27세 여성이다.

이 여성은 지난 16일 미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국 당시 증상은 없었고 귀국 이틀째인 지난 18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강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오후 9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뉴욕에서 출발해 지난 16일 4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탑승했던 비행편은 KE082편이다. 

현재 이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은 완료된 상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