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코로나 추가 확진자..동안구 갈산동 거주 현역 군인·청주 동료 대구 다녀와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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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9:49 | 최종 수정 2020.03.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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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 안양시에서 휴가를 나온 현역 군인이 코로나19(우한 폐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시 갈산동 샘마을아파트 거주 22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안양 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역 군인인 이번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휴가를 나온 상태에서 27일 한림대성심병원에서 1차 감염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28일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 결과를 진행, 결국 확진 통보를 받았다.
최 시장은 "A 씨는 충북 청주 소재 같은 공군부대에서 대구를 다녀온 동료 병사가 27일 확진자로 판정된 점에 미뤄 군대 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며 "감염경로 및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A 씨의 가족들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A 씨의 거주지 주변 방역은 이미 이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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