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도소, 60세 재소자 코로나 확진 판정..감염경로 확인중
최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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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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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4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경북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북 김천시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은 29일 김천교도소에서 60대 재소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교도관이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는 있지만 재소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천교도소는 재소자 60세 재소자가 호흡기 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김천시보건소에 통보했다.
김천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역학 조사를 실시중이다.
경북은 지난 28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확진 환자가 총 4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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