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카오 제공)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카카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 주문 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에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미니의 예약 판매 가격은 59,000원으로 책정됐다. 정식 판매가 119,000원에서 약 50% 할인된 가격이다.

이런 카카오미니의 공개에 누리꾼들은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중 라이언에 뜨거운 관심을 표하고 있다.

카카오 프렌즈에는 여러 인기 캐릭터들이 있지만 라이언의 인기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

라이언은 갈기 없는 숫사자라는 설정과 귀여운 디자인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카카오미니 제품 시연 이미지에도 라이언이 등장해 그 인기를 실감케 만들고 있다.

일각에선 네이버에서 라이언이 ‘라전무’(라이언+전무)라 불린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과연 카카오 프렌즈 굿즈, 카카오뱅크 카드에 이어 이번에도 ‘라이언 효과’가 통할 것인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카카오 관계자는 "사전예약자들은 10월 중순부터 카카오미니를 수령할 수 있고 캐릭터 피규어를 사전예약자에게만 지급할 지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출시 초기에 카카오택시 예약 기능이나 주문하기·장보기 등은 제외되지만 제휴 업체를 확대하고 기능을 추가로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여진주 기자 ssy069184@gmail.com 여진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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