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북미 자회사 SDS, ‘리댁티드’ 출시..‘칼리스토 프로토콜’ 세계관 계승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0.31 16:10 의견 0
크래프톤 산하 SDS가 신작 ‘리댁티드’를 출시했다. (자료=크래프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한 크래프톤의 북미 자회사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신작을 선보였다.

크래프톤은 SDS가 개발한 신작 ‘리댁티드’를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리댁티드는 SDS의 전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SF 로그라이크 던전 크롤러 게임이다. 목성의 얼음 위성 칼리스토에 위치한 최첨단 교도소 ‘블랙 아이언’를 배경으로 하며 이용자는 이 교도소의 보안 요원 역할을 하게 된다.

교도소 내의 삼엄한 보안 시스템을 뚫고 감염된 수감자들과 다른 생존자들의 위협을 피해 마지막 탈출포드까지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 위험천만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적응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무기와 슈트를 이용해 캐릭터를 무장하고 스킬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캐릭터를 강화해야 한다.

SDS 로그라이크 장르의 특성을 따라 스테이지를 반복 플레이하면서 전략을 강화하고 적응해 나가는 방식으로 게임을 설계했다. ▲무한 반복 플레이 ▲전략적 구성 ▲강력한 업그레이드 ▲스피드 런 도전 등 다양한 요소가 게임에 깊이를 더한다.

죽음 후에도 이어지는 독특한 플레이 요소가 게임의 큰 매력 중 하나다. 게임 진행 중 사망할 경우 자신이 남긴 시체와 마주하게 된다. 시체는 이용자가 획득한 장비와 업그레이드를 그대로 유지하며 적으로 다시 나타나고 이용자가 강해질수록 더 강력해진다.

‘리댁티드’는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5 ▲PC(스팀·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을 지원한다. SDS는 11월 15일까지 게임 코드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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