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DB생명이 주요 6대질병 중 먼저 발생한 순서대로 고객이 선택한 횟수만큼 보장받을 수 있는 ‘(무)실속N 6대질병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DB생명이 중증도 이상 치매 보장을 제외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무)실속N 6대질병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자료=DB생명)

‘(무)실속N 6대질병 건강보험’은 지난 2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무)실속N 7대질병 건강보험’ 상품의 컨셉을 적용해 더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 상품은 상대적으로 치매 수요가 적은 젊은 고객과 이미 치매 보장 상품에 가입된 고령층의 보험료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됐다. 기존 상품의 7대질병 보장 부분에서 중등도 이상 치매를 제외하고 암·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과 중기 이상 만성 폐·간질환, 신부전증을 선택한 횟수만큼 보장받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3·3·5 간편심사형을 동시 출시했다. 간편심사형은 최근 3개월 이내 질병확정진단·질병의심소견·입원, 수술·추가 검사필요 소견과 3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 이력, 5년 이내 7대질병으로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으면 가입 가능하다.

DB생명 상품개발부서장은 “이번 신상품은 기존에 출시된 (무)실속N 7대질병 건강보험과 함께 보장 범위는 넓고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라며 “치매 보장을 원하지 않거나 보험료 부담이 있던 고객에게 유용한 상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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