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인증중고폰' (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삼성전자가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갤럭시 인증중고폰'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31일부터 온라인 구매 후 7일 내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최대 64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친 최상위급 제품만 선별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 256GB 모델은 130만7900원, S24+ 256GB는 104만1700원, S24 256GB는 88만9900원에 판매된다.

인증중고폰은 새 제품과 동일하게 2년 A/S 보증 기간이 제공되며, 파손 보장형 삼성케어플러스 가입도 가능하다.

구매 후 7일 이내 환불도 가능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신 '갤럭시 AI' 기술을 경험할 기회를 확대하고, 스마트폰 폐기물 감소로 순환경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시장 수요와 소비자 요구에 따라 인증중고폰 제품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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