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자료=에어프레미아)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운항 차질 문제 해결에 나선다.

에어프레미아는 24일 이달 말까지 보잉 787-9 드림라이너 7호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7호기 도입은 지난해 12월 6호기 도입 이후 3개월 만이다.

당초 1월 도입 예정이었으나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지연됐다.

에어프레미아는 7호기 도입으로 연초부터 이어진 연쇄 지연과 결항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일부 항공기는 부품 수급 문제로 수리가 지연돼 정상 운항이 어려운 상황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하반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9대의 B787-9를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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