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는 영국 롤스로이스사 '트렌트 1000 TEN' 엔진을 1기 구입했다. (자료=에어프레미아)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예비 엔진을 늘려 글로벌 공급망에 안전장치를 마련한다.
에어프레미아는 480억여원을 투자해 영국 롤스로이스사 '트렌트 1000 TEN' 엔진을 1기 구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가 보유한 예비 엔진은 총 2기로 늘어났다. 보유 항공기는 6대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하반기까지 항공기 3대가 새로 도입되는 만큼 세 번째 예비 엔진도 빠르게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항공 산업 전반에 걸친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정해지면서 추가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