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5 전시관 주변의 삼성전자 외부 광고 모습 (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에서 진화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모바일 혁신을 주도한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25)'에서 '갤럭시 AI' 생태계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비롯해 AI 기능을 탑재한 중저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A 시리즈', 초슬림 디자인의 '갤럭시 S25 엣지', 안드로이드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 등 다양한 AI 기반 제품들을 공개한다.

특히 '어썸 인텔리전스'를 탑재한 갤럭시 A56 5G와 갤럭시 A36 5G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AI 경험의 대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AI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 관리와 스마트홈 경험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별도의 네트워크 전시관에서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AI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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